고2때였으니까 94년 즈음의 일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당시 자동차과에 재학중이었는데,자동자 정비, 검사 기능사를 모두 취득한 지라뭘할까 하다가 학교에서 굴삭기를 사는 바람에 굴삭기까지 따버렸다. 그당시 적토장비(흙을 다루는장비 : 굴삭기, 도저, 로더 등)은 상호필기가 면제가 된다고 들었고,적하장비 (짐을 다루는 장비 : 지게차, 크레인, 천장크레인 등)끼리도 상호 면제가 된다고 해서,요즘에 확인한바로는 얼마전까진 상호면제라고 했던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지게차 필기를 공부했고 합격하였다. 필기는 같은반 병호도 같이 합격했었는데지게차를 한번도 타보지 않은 나와 병호는 당당히 실기시험을 보러갔고시험장에 도착해서 옆에 있던 아저씨한테 조작방법 (레버랑 전후진 방법)을 물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병호가 먼저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