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BB-Safety)

어느덧 올해 목표의 반을 뛰었다.lsd로 설렁설렁뛰니 6:20대는 문제 없이 뛰는거 같다.물론 개덥다. 다음주 휴가에 대비해묵은 이불빨래를 했다.

주말내내 호우경보에 범람 재난문자오고 해서 밭 망한줄 알았더니멀쩡하더라 빠짝 말랐더라..근데 우리 수박은 더이상 안크더라... 흠 ... 안타깝지만 올해 수박은 망했어요. 근데 옥수수는 나름 씨알 굵은애들 몇몇이 보이기 시작한다.다행이다.

모처럼 뛰었더니 덥더라개덥더라... 그래서 4키로만 뛰었다.내일은 다시 더위에 적응이 되겠지?

대구에 교육이 있어서 다녀오고 일찍 끝나서일찍 밥먹고 한번 뛰어봤다.6' 템포로 뛰었는데 아쉽고 5km 30:05에 도착하는바람에.. 눙물이 ㅜ.ㅜ중간에 밭에 가서 풀뽑고쭈구리고 하다가 기립성 저혈압오고..어지럽고 힘들지만.. ㅋㅋㅋ그래도 할만큼하고 시간도 남길래 LSD로 또한번 5km 더 뛰었다.그래도 7분 이내로 살살뛰었는데.. 6:50 페이스 정도로 5km더 뛴거 같다.비오고 물고이고 그동안 나와 함께 뛰었던 신발이 젖어서 버려야겠다. 그래도 제작년부터 나와함께 뛴 신발인데정도 많이 들었는데새신 사고부터 안뛴녀석 보내주기로 했다.냄새도 나고 .. 젖어서.. 보내줘야지!!!

이틀 연속 소나기가 억쑤로 붓길래..땅이 물컹물컹해져서 이때다 싶어서 풀좀 뽑았다.잘좀 자랐으면 좋겠다. 다음주 월요일에 또보자 아가들아..

주말에 비가 좀 왔더니 아이들이 쑥쑥 자란게 보인다.수박이 막내는 줄기가 말라가는걸 보니 올해또 알수박이... 될거 같고..옥수수는 이제서야 결실이 보이기 시작한다 수박이는 좀 크는거 같다. 줄기가 살아있고 몸이 좀 오뚜기처럼 부었네..여튼 잘 키워보자1차 수확 D-day는 8월 8일로 정했다.(8월초)옥수수랑 수박은 그때체결하고.. 고구마는 10월에 와서 수확해야겠다. 굿바이 경주...

밥먹고 바로 뛰었지만, 온도가 좀 낮아졌는지 뛸만했다.6'10''페이스로 뛰고 5'57''도 찍었다.더 뛸수 있는데 그래도 농사때문에 5키로로 만족했다.

주말을쉬고 오니 요녀석들이 좀 자라있다. 옥수수는 열매가 맺고수박은 고만고만잡초만 무성... 하아=3

주말 쉬고 경주가 많이 시원해져서 살살 뛰는데생각보다 많이 쾌적하진 않았다.lsd도 별로 안되고... 그냥 평속 6분 30분대...뭔가 아쉬운듯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