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BB-Safety)

여름 휴가를 맞아 일주일만에 농장을 찾았다.수박은 하나가 썩어 있었고나머지도 망했다.결론 = 올해 수박은 망했어요. 잘 익은 옥수수들 몇개 정도 따 봤다.결론 = 올해 옥수수도 성적 안좋아요 남은건 고구마 뿐일듯...

주말내내 호우경보에 범람 재난문자오고 해서 밭 망한줄 알았더니멀쩡하더라 빠짝 말랐더라..근데 우리 수박은 더이상 안크더라... 흠 ... 안타깝지만 올해 수박은 망했어요. 근데 옥수수는 나름 씨알 굵은애들 몇몇이 보이기 시작한다.다행이다.

이틀 연속 소나기가 억쑤로 붓길래..땅이 물컹물컹해져서 이때다 싶어서 풀좀 뽑았다.잘좀 자랐으면 좋겠다. 다음주 월요일에 또보자 아가들아..

주말에 비가 좀 왔더니 아이들이 쑥쑥 자란게 보인다.수박이 막내는 줄기가 말라가는걸 보니 올해또 알수박이... 될거 같고..옥수수는 이제서야 결실이 보이기 시작한다 수박이는 좀 크는거 같다. 줄기가 살아있고 몸이 좀 오뚜기처럼 부었네..여튼 잘 키워보자1차 수확 D-day는 8월 8일로 정했다.(8월초)옥수수랑 수박은 그때체결하고.. 고구마는 10월에 와서 수확해야겠다. 굿바이 경주...

주말을쉬고 오니 요녀석들이 좀 자라있다. 옥수수는 열매가 맺고수박은 고만고만잡초만 무성... 하아=3

이 예쁜 수박은 내꺼가 아니라 옆에이랑 수박이다.실수로 뒤집다가 가지 끊어먹었다 ㅜ.ㅜ가장 큰놈이었는데 ㅜ.ㅜ눙물이 ㅜ.

출장을 갔다올때마다 쑥쑥 크는 아이들..역시 잘큰다.옆집 수박은 더 크고 부럽고..옆집 옥수수도 더 크고 꽃피고 ㅜ.ㅜ 우리 애들도 더 크겠지.

출장 마치고 일찍 복귀 하는 바람에 고랑의 풀을 좀 뽑았다.생각보다 양이 많았다.제발좀 잘 커라..!! 피부는 소중해

출장이 일찍끝나 밭에가서 풀좀 뽑고 물좀 주고 왔다.애들이 생각보다 키는 자랐는데 결실은 별로 없는거 같다. 옆에 밭에 수박이 너무 부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