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야기/안전업무 이야기

각종 평가심의 등에 대한 생각..

꽁지~☆ 2023. 11. 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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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각종 평가, 심의 등의 인력풀에 등록하고 기회가 될때마다 참석하고 있다.

뭐 돌이켜보면 평가, 심의 이외에도 기술사, 지도사 시험출제도 해보는 등의 많은 경험을 했고,

지금 되돌아보면 그런 경험이 많은 도움도 되었다.

오늘은 간만에 심의 평가가 있어서 혁신제품 심의를 하러 조달청에 다녀왔다.

 

요즘 바쁘고 정신없는데 갈수록 능률도 안오르고, 리프레시 겸 하루 연차내고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탔다.

잊고 지냈을뿐 이미 세상은 가을가을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타본 시내버스 대중교통... 세상풍경

 

버스를 타고 ktx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 대전 청사에 도착

매번 헐레벌떡 늦다가 이번엔 10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자리를 정리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이곳 이후로는 사진도 못찍고 전자기기도 꺼야 하낟.

정말 좋은 아이디어로 많은 제품이 심사를 요청했고, 소신껏 결과를 기록했다.

다 합격점을 주고 싶지만, 정부예산이 직접 집행되는 일이다 보니 신중하게 판단하고 평가했다.

큰 돈은 되지 않는데다가, 회사에 신고도 하는 번거러움 까지 있다보니, 돈보고 하는 일이라기 보단

그동안 경험한 것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재능기부(?) 정도로 생각하고 시간되면 활동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아무쪼록 연구개발 하는 중소기업들 모두 화이팅이고,

특히 안전관련 용품과 기술을 연구하시는 분들은 성과가 있길 응원한다.

하지만, 이쪽 분야도 빈익빈 부익부라고 해야할지..

아는 사람들은 다 찾아와서 발표를 하지만,

모른 사람들은 있는지도 모르는거 같아서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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