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수집/응시후기 14

지게차 운전 기능사 취득

고2때 필기 합격하고 실기 응시하러가서 생전처음 후륜조향 차량을 몰아봤다. 운전면허도 없는 녀석이 어찌 어찌하여 전진은 잘하고 화물 하역후 후진에서 감을 못잡아 떨어졌고 그날 이후 접은 자격증이었다. 그러다 27년이 지났고 그동안 못딴 자격증들이 뭐가 있지 하고 돌아보니 요넘이 생각났다. 그리고 필기는 뭐.. ... 그냥 보고 실기도 그냥 가서 봤는데 생각보다 쉽게... 아니 생각만큼 난이도로 합격할 수 있었다. 재밌으나 위험한장비이며, 빈도 강도 모두 높은 하역운반기계인 지게차는 자격이 있다고 작업을 할 수 없다. 공도를 주행하기 위해선 운전면허를 교부받아야하고, 올해부턴 안전교육도 받아야만 작업을 할 수 있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관련 공문을 첨부해 본다.

산업보건지도사 응시후기

자격증을 수집(?)하는게 애정결핍 증상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애정결핍이 심한건 아니고... 이번엔 보건지도사에 응시해봤다. 과년도풀어보면 50점 정도 나오는것 같아서 10년 보면 한번은 붙겠지 라는 생각으로 보았는데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 어이 없는건 기본이하 수준의 문제를 틀렸다는거다. 방사선관련 문제가 2~3문제 정도 나왔는데, 중성자가 전리를 가졌다고 선택했고, 방사능 피폭을 방지하기 위해 차폐막을 제거하고 작업해야 한다는 보기에 답을 체크했다. RI면허도 기웃거리기 시작한 마당에 뭐 이런 어이없는 보기를 선택했는지, 이로 인해 올해 보건지도사와는 작별이다. 산업위생기술사와 보건지도사는 내년이후로 미뤄야 할 것 같다.

지게차 운전기능사

고2때였으니까 94년 즈음의 일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당시 자동차과에 재학중이었는데,자동자 정비, 검사 기능사를 모두 취득한 지라뭘할까 하다가 학교에서 굴삭기를 사는 바람에 굴삭기까지 따버렸다. 그당시 적토장비(흙을 다루는장비 : 굴삭기, 도저, 로더 등)은 상호필기가 면제가 된다고 들었고,적하장비 (짐을 다루는 장비 : 지게차, 크레인, 천장크레인 등)끼리도 상호 면제가 된다고 해서,요즘에 확인한바로는 얼마전까진 상호면제라고 했던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지게차 필기를 공부했고 합격하였다. 필기는 같은반 병호도 같이 합격했었는데지게차를 한번도 타보지 않은 나와 병호는 당당히 실기시험을 보러갔고시험장에 도착해서 옆에 있던 아저씨한테 조작방법 (레버랑 전후진 방법)을 물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병호가 먼저 시험..

자격증 수집

자격증 취득현황 (2021.1) 01. 자동차 기관정비 기능사(통합됨 : 자동차정비) - 1994.10. 02. 자동차 전기정비 기능사(통합됨 : 자동차정비) - 1994.12. 03. 자동차 검사 기능사(통합됨 : 자동차정비) - 1995.01. 04. 굴삭기 운전 기능사 - 1995.03. 05. 전기용접 기능사 - 1995.08. 06. 워드프로세서 2급 - 2000.05. 07. 워드프로세서 1급 - 2000.08. 08. 컴퓨터활용능력 2급 - 2000.10 09. 정보처리기사 - 2003.06. 10. 산업안전산업기사 - 2003.06. 11. 사무자동화산업기사 - 2003.08. 12. 건설안전산업기사 - 2006.12. 13. 건설안전기사 - 2006.12. 14. 산업위생관리기사 - 20..